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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제

농어公 달성, 30년 주민 숙원 해소

윤기영 기자 입력 2021.11.20 10:04 수정 2021.11.21 10:18

구지면 한정2리

↑↑ 농어촌공사 달성지사 전경.

한국농어촌공사 달성지사는 구지면 한정2리 마을 앞을 관통하는 수로교를 철거하고 지하화하는 구지지구 수리시설개보수사업을 2019년에 착공해 2022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높이 3미터, 폭 2미터에 달하는 이 마을의 수로교는 1982년 옥포, 현풍지역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설치된 달창저수지의 주간선으로 마을 미관을 저해하고 있어 이를 지하화 하는 것은 마을 주민들의 가장 큰 숙원사업이었다.

김준기 달성지사장은 “사업이 추진되기까지 지원해준 모든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마을의 경관을 해치고 통행에 방해가 되는 노후 수로교를 우선적으로 정비해 농업인과 마을주민에게 사랑받는 농어촌공사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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