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교육이 미래를 위한 투자라는 신념으로 지역과 국가발전의 초석이 될 인재를 양성하는 명품교육 도시! 문경을 만들어 가는 (재)문경시장학회(이사장 고윤환)에 함께하고자 하는 희망의 훈풍이 이어지고 있다.(재)문경시장학회에서 선발한 2016학년도 초·중·고등학교 우수교사 36명과 문경시교육지원청 김진탁 장학사가 지역 인재 육성과 문경 교육발전을 위해 뜻을 모아 후학양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185만원을 기탁했다.백두대간 청정 관광도시를 가꾸어가는 자연환경 문경사랑회원(회장 박종문) 일동이 환경정화활동을 펼치면서 틈틈이 모은 회비 중 1백만원을 기탁해 왔다. 회원수가 40여명으로 여름휴가철 및 가을 단풍철에 새재 및 자연환경 발생 유원지에서 집중적인 환경정화캠페인을 전개하여 깨끗하고 아름다운 관광문경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는 단체다.또한 문경읍에서 25년간 원조약돌가든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김명자 대표는 “지역발전의 원동력은 자라나는 학생들이라며 걱정없이 공부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이라도 보태고자 한다”며 1백만원을 기탁했다.고윤환 이사장은 기탁식에서“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될 문경장학회에 소중한 뜻을 전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공부하는 학생들에게는 큰 힘이 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문경=오재영 기자 oh906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