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는 한국형 표준자살예방교육 프로그램인 ‘보고듣고말하기’교육을 2월부터 12월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이 교육은 생명지킴이를 양성해 주변 자살위기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자살시도를 방지하는 등 자살 예방 활동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지역주민과 밀접한 보건·복지공무원 등 1,0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안동시보건소 관계자는 “우리 안동시 지역사회가 자살예방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안동시정신건강증진센터와 함께, 지속적으로 생명존중교육과 홍보·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며,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생명존중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이일재 기자 lij1967@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