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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청도

정월대보름 민속한마당 취소

전경도 기자 입력 2017.02.05 16:59 수정 2017.02.05 16:59

청도군은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우려에 따라 AI 유입방지 및 양계 농가 보호를 위해 부득이 정월대보름 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청도군은 도주줄당기기 재현 행사를 하고 달집을 만들어 태우면서 군민의 안녕과 화합을 기원하고 풍년 농사를 빌며 한 해의 액운을 물리치고 자손의 번창과 행운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민속한마당』행사를 오는 11일 청도천 둔치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그동안 정월대보름 민속한마당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군민 여러분들의 성원에 깊은 감사드린다”며 AI방역 차단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도=전경도 기자newskd@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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