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를 뒤로 한 채, 신축년 태양이 떠오르고 희망찬 한반도의 위대한 희망을 갈구하는 한 해가 되리라는 새로운 꿈을 8천만 한민족과 함께 꾸어 본다.
‘가장 안전한 나라, 존경과 사랑받는 경찰상’ 확립으로 국민 체감안전도와 치안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한 14만 국민의 경찰은 공동의 목표를 향해 ‘안전과 분권의 가치’를 조화시키며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역사적인 자치경찰제 시행으로 역동적 경찰활동을 시행하게 됐다.
끊임없이 발생하는 재난과 사건, 사고로 그 피해가 국가적, 사회적, 개인적으로 불행과 어려움이 더해가는 악순환을 단절하고자 새로운 경찰상으로 패러다임의 변화를 통한 ‘더 나은,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을 시키기 위해 선제적, 예방적 경찰활동으로 범죄로 인한 불안을 해소하는 등 5대 범죄와 교통사고 사망자수 줄이기 지역민 참여 정책 추진으로 획기적인 감소책을 국민과 함께 펼쳐 나갈 것이다.
이제는 국민(국가)에 앞서 지역별 특성을 반영하며, 지역민과 함께하는 ‘맞춤형 경찰 서비스’로 보다 빠르고 한층 두터운 경찰활동이 가능해져 자치분권의 시대적 가치 아래 경찰과 주민 간의 거리 또한 더욱 가까워져 국리민복과 사회적 가치를 지향하는 경찰 사명과 소명의식으로 제복 입은 시민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지역민과 경찰, 사람과 사람의 연결을 통한 소통과 협력으로 생활 주변의 위험 요인과 징후를 감지해 사전에 차단하며, 지역의 문제를 경찰과 함께 지역민이 해결해 나가는 복지경찰 이상 실현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함께 풀어 ‘안전’을 뛰어넘어 ‘안심’까지 지켜나가며, 범죄의 원인을 한발 앞서 제거하고 일상의 평온을 확보하는 파출소(지구대)가 일선에서 ‘마을 안전지킴이’ 역할로 거듭날 것이다.
우선적으로 지역경찰관서는 자치단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체재를 구축하고 리·통장협의회 등 자생단체 중 안전관련 단체와 업무협약으로 그 뜻을 결집시키는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는 등 민·관·경 협력을 통한 사회공헌활동 참여로 삶의 의미를 되살려 가치와 보람을 사회구성원 모두가 느껴나가는 행복공동체로 발전되어 나가는 ‘생산적 삶의 혁명’으로 이뤄져야 한다.
‘코로나19 위기극복’과 ‘안전’을 위한 경찰의 노력은 이웃의 절박한 사정을 ‘내 가족의 일’처럼 여기는 진심으로 불확실한 미래, 감염병 시대 속에서 고통받는 사람들을 세심히 보살피고 타인의 절망과 아픔에 공감할 줄 아는 ‘안전하고 따뜻한 경찰활동’으로 21세기 희망찬 대한민국을 디자인해 본다.
주민과 접점부서인 파출소와 지구대 지역경찰관서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119안전센터, 교육기관과 지역아동센터 등 연대, 협력을 통한 지역주민 참여를 확대하는 새로운 복지경찰활동 방향성을 재정립하는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해나가야 한다.
‘일의 성패는 마음먹기에 달렸다(高下再心)’는 말처럼 자치경찰의 선제적 예방적 역동적 경찰활동이 지역민들에게 감동과 격려로 이어져 ‘비대면(untact)’에 적극 대응해 지역경찰관서의 활동이 우수사례로 채택되어 경찰서, 경찰청으로 확산될 경우 코로나19 위기극복과 우리의 공동체 치안역량이 강화되는 계기점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