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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성주 2020년 성과, 위기 속에 더욱 빛나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20.12.30 12:44 수정 2020.12.30 12:44

공모 61건 선정, 역대 최다·최대 사업비 확보
각종 평가 32개 분야 수상, 상사업비 13억 원

↑↑ 경북도 환경상 수상 모습.<성주군 제공>

민선7기 3년차를 항해중인 이병환 성주호가 임기 반환점을 돌면서 만난 코로나위기의 파고를 넘어 더욱 가속도를 내며 공모사업 등 국도비 확보와 각종 평가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였다.
군은 올 한해 공모사업 총61건 선정에 1,589억 원의 사업비를 포함, 국·도비 신규사업 3,077억 원을 확보했다.
특히 눈여겨 볼 점은 지자체의 노력여하에 따라 성과가 나타나는 공모사업의 경우 2년 연속 최다·최대 선정과 함께 전년도 57건, 561억 원에 비해, 283%가 증가한 규모로 역대 최다·최대 금액을 경신하면서 국도비 확보금액은 지난해에 비해 205% 증가한 수치다.
주요 공모사업(사업비 기준)으로는 △관화지구 풍수해생활권종합정비사업(480억 원) △이천 친환경조성사업(295억 원) △자원순환센터(소각시설) 증설사업(203억 원) △2차 도시재생뉴딜사업(130억 원) △생활 SOC 복합화 2건(117억 원) △낙후지역발전 지역개발사업(68억 원) △별의별 지하공영주차장 조성사업(60억 원) 등 굵직한 SOC 공모 사업에 잇달아 선정되며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소중한 지방재정에 숨통을 틔웠다.
또한 성주군은 올해 중앙·도 단위 각종평가에서도 잇따라 수상하는 쾌거를 보이며 군정성과에서도 두각을 보였다.
행정, 환경, 복지, 농업, 일자리, 규제 등 중앙평가 8개 분야, 도 단위 24개 분야 총 32개 분야에서 상사업비 13억 4000만 원과 포상금 5800만 원을 확보하면서 대내외에 행정력을 과시했다.
△행안부주관 지자체 혁신평가 우수기관 △ 행안부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경북도 2020년 지방재정개혁 우수사례 발굴(최우수) △경북새마을운동 시군종합평가(최우수)등을 수상하며 각종 행정추진 분야에서 성과를 인정받았으며, △환경부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우수) △경상북도 환경상(대상) △경북도 저탄소생활 실천운동 평가(우수) 등을 수상하며 환경분야에서도 뛰어난 역량을 보였다.
아울러 청렴도 평가부문에서도 종합 2등급으로 도약하며, 경북도 내‘최고등급’을 달성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육지를 더 이상 볼 수 없을 때야 말로 진정한 항해는 시작된 것이다’라는 어느 항해사의 격언을 인용하면서 “유달리 어려움이 많은 한해 였지만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직원들의 땀과 열정이 있었기에 좋은 결과를 만들어 냈다”면서 “신축년에도 변치 않는 신념으로 군민중심 행복성주 건설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한층 더 발전된 군정추진의 의지를 드러냈다. 윤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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