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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양 청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8일 아기들의 탄생을 축하하고 축하용품을 지원했다.<영양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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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청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경해, 여재건)는 8일 한 해 동안 청기면에서 태어난 소중한 아기들의 탄생을 축하하고 축하용품을 지원하는 ‘어서와! 청기면은 처음이지?’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촌지역의 극심한 저출산율 속에서 태어난 아기들의 탄생에 대해 마을 전체가 기쁨을 나누고 출산 장려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경북공동모금회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원’배분사업비를 지원받아 진행됐다.
청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올해 청기면에서 태어난 3명(2020.12.11.출생신고 기준)의 아기들을 위해 유아내의 및 의류, 산모를 위한 영양제 등 15만 원 상당의 육아용품과 복지서비스 안내 책자를 전달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코로나19로 아기를 낳고 키우는데 걱정이 많았겠지만 지역 공동육아 분위기를 조성해 좀 더 나은 양육환경을 마련하도록 하겠다”며 “내년에는 청기면에 더 많은 아기들의 울음소리가 울려 퍼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영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