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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영양, 친환경 토종잡곡 수출상품화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20.12.06 09:10 수정 2020.12.06 09:10

시범사업 추진

↑↑ 잡곡을 수확하고 있다.<영양군 제공>

영양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국·내외 친환경 잡곡 선호 증가에 따른 생산기반 구축과 생산·가공·유통이 결합된 조직·규모화를 통한 생산 활력을 기대하면서 소포장 상품화 및 브랜드 개발로 수출공략, 다양한 판매처 확보 등 잡곡재배를 통한 농가 소득증대를 위하여 지역특화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특화시범사업은 도농업기술원 공모사업으로 지난 19년도에 영양 친환경 토종잡곡 수출상품화를 위해 수비면 죽파예터골작목반(대표 조재영)에서 사업을 신청, 그해 11월 사업이 선정됐으며, 지역 친환경 잡곡(조, 수수, 기장, 율무 등)위주로 특화품목화 해 재배생력화, 가공장비활용 상품화, 수출기반 확대 등 친환경 토종잡곡의 조직화·규모화를 위해 시범사업을 진행해 왔다.
잡곡재배 생력화를 위한 수확농기계, 가공 상품화를 위한 도정기, 석발기, 선별기, 저온저장고 등을 지원하고, 작업장 리모델링과 포장디자인 개발 ‘오직자연’을 통해 고품질 잡곡 판매를 위한 기반정비를 완료했으며, 국립식량과학원과 연계해 맞춤형 고품질 잡곡재배 컨설팅도 실시, 잡곡재배 활성화를 도모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지역 특화품목으로 잡곡재배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생산에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며, 향후 품목 다양화를 통한 수출확대와 학교급식 등 다양한 유통경로를 통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고품질의 영양잡곡이 생산돼 농가소득과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 했다. 권영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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