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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5일 대성에너지(주) 우중본 대표이사는 관계기관의 대표자들과 성서수소충전소를 방문해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대성에너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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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에너지(주)는 관계기관의 대표자들과 지난 25일 대구 달서구 갈산동에 위치한 성서수소충전소를 방문해 대구 1호 수소 충전소의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26일부터 상업 운영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성서수소충전소는 대구시가 행정 및 운영 지원하고 하이넷이 시설비를 투자했으며 대성에너지는 부지 제공과 충전소 운영을 담당하는 등 민관협업을 통해 구축됐다.
지난해 12월 건축 인허가를 완료하고 올 3월초에 착공해 8월초에 시설을 완공했다. 그동안 시운전을 통해 안전성을 점검해 왔었다.
성서수소충전소는 수소승용차 기준 시간당 5대의 연속 충전이 가능하다. 일요일을 제외한 아침 8시~오후 8시까지 공휴일에도 충전이 가능하며 충전요금은 ㎏당 8800원 수준이다.
또한, 충전소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수소 및 CNG 복합충전소로 운영되고 차고지내 전기 충전소도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며, 대구 1호 수소충전소로 지역의 수소경제 활성화에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종수 하이넷 대표이사는 “대구에서 첫 수소충전소가 구축되고 수소경제사회로 진입하는 중요한 시점에 하이넷이 역할을 담당한 것에 대해 의미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수소충전소 보급 확대에 기여할 계획이다”고 했다.
우중본 대성에너지 대표이사는 “에너지 전환시대에 호응해 대구 1호 상업 수소충전소 운영을 담당하게 돼 책임감이 크다”며 “앞으로 도시가스사업 뿐만 아니라 수소 등 친환경에너지로의 사업 다각화에도 힘을 쏟고, 특히 안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고객분들께 보다 양질의 에너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윤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