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지난 5일 한국장학재단 제1호 대학생 연합기숙사에서 한국장학재단 조정현 금융복지본부장(오른쪽)과 농협대 조동수 기획협력본부장(왼쪽)이 협약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이정우, 이하 재단)은 농협대학교(기획협력본부장 조동수, 이하 농협대)와 지난 5일 한국장학재단 대학생 연합기숙사에서 ‘주거장학금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농협대는 재단 대학생 연합기숙사에 거주하는 소속학생 최대 100명에게 월 5만 원 상당의 주거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며, 재단은 기숙사생 모집 시 농협대 학생을 협약인원 내에서 우선 선발한다.
‘대학생 연합기숙사’는 대학생 주거복지를 위해 지난 2017년도 전국은행연합회의 민간 기부금을 활용해 국유지에 건립된 시설로 고양시 원흥역 인근에 위치하며 월 15만 원의 저렴한 기숙사비로 쾌적하고 편리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장학재단 조정현 금융복지본부장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어려운 상황에서 주거장학금 지원을 통해 대학생들의 주거비 부담을 낮추는데 기여해주시는 농협대에 대단히 감사드린다”며 “연합기숙사와 농협대가 인근에 위치한 장점을 살려, 이번 협약이 재단과 대학, 나아가 지역사회가 협력해나가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농협대는 “대학생 연합기숙사의 우수한 시설과 재단 직원 분들의 지원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앞으로 양 기관의 교류가 더욱 확대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윤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