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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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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한식)은 창업기업의 성장단계별 지원을 위해 3차 추가경정예산에 반영된 예비창업패키지 사업(378억원)은 오는 8월 10일까지, 초기창업패키지 사업(70억 원)은 7일까지 참여할 기업을 추가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 반영은 코로나19로 인해 자금 확보가 어려운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한편, 비대면 분야 스타트업을 육성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이뤄졌다.
예비창업패키지 사업과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은 스타트업의 성장단계에 따라 교육·마케팅·사업화 자금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예비창업패키지 사업의 지원대상은 예비창업자이고,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의 지원대상은 창업 후 3년이 지나지 않은 초기창업기업이며, 두 사업 모두 최대 1억 원까지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이번 추경에 따른 추가 모집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지원분야를 비대면 분야로 제한한다.
특히, 비대면 분야는 크게 ①의료 ②교육 ③소비·물류 ④오피스 ⑤액티비티 ⑥지역콘텐츠 ⑦비대면 기반기술 분야 7개로 나뉘고, 7개 분야에 포함되지는 않으나 스타트업이 비대면 유망 창업아이템을 보유하고 경우에도 지원받을 수 있도록 ⑧유레카 분야도 구분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예비창업패키지 사업의 경우 국회 추경심사과정에서 만 39세 이하의 청년지원에 대한 강화 필요성이 제기돼 이번 추가 모집시 청년지원 비율을 기존 60%에서 70%로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사업 신청·접수는 예비창업패키지 사업은 오는 8월 10일까지,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은 8월 7일까지 K-Startup 누리집(www.k-startup.go.kr)을 통해 가능하며, 각 주관기관별로 서면평가와 발표평가 등의 절차를 거쳐 9월 중에 참여기업을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K-Startup 누리집(www.k-startup.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