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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시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1만ha면적에 사업비 18억원을 들여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무인헬기 25대, 드론 17대 등을 이용해 공동방제를 실시한다.(시진은 무인헬기로 방제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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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권연남)는 농촌 노동력 부족문제를 해소하고 벼 병해충 적기 대응을 통한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사업비 18억 원(시비 9억 원, 자부담 9억 원)을 들여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무인헬기 25대, 드론 17대 등을 이용해 공동 방제를 실시한다.
방제 대상 면적은 1만ha로써 상수원 보호구역 및 양봉·축산·양어 피해 우려 지역, 친환경 농산물 재배지역, 철탑 등 방제 위험지역, 무인 방제기·장비 진입이 어려운 구역, 방제를 원치 않는 논 등지는 제외된다.
시는 방제 제외 지역 파악을 위해 지난달부터 읍면동 별로 이·통장의 협조를 받아 현장 조사를 실시했다.
읍면동 지역별 방제작업 일자 및 필지 정보는 경주시청 공고 게시판과 경주시농업기술센터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방제 필지가 누락됐거나 방제를 원치 않는 필지가 포함됐을 경우 방제 시작일 전 까지 경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식량작물팀(779-8714)이나 벼 경작 주소지 소재 농협으로 연락하면 된다.
권연남 소장은 “성공적인 방제를 위해 방제 작업시 벌통 이동 또는 개방, 양어장 급수, 가축 방목 등 행위를 피하고, 우물 및 장독대를 덮고 차량을 이동 주차하는 등 보호조치를 취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경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