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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제

경주페이, ‘충전식카드’ 현장발행 기념행사

이경만 기자 입력 2020.06.23 13:17 수정 2020.06.23 13:21

2100명 회원가입, 10% 캐시백
연말정산 소득공제율 30% 적용

↑↑ 경주시는 22일 경주페이 ‘충전식카드’ 현장발행을 기념하는 행사를 시청 알천홀에서 열고,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한 경제관련 단체장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페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짐’ 퍼포먼스를 실시했다.
경주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15일 경주페이 모바일 출시에 이어 지난 22일 ‘충전식카드’ 현장발행을 실시했다.
시는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시청 알천홀에서 열고 주낙영 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부의장, 상공회의소 회장, 금융 기관장, 전통시장 상인 회장 등 30여명의 경제관련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페이의 이용확산으로 지역경제를 살리려는 의지를 담아 가슴에 ‘홍보명찰’을 패용하고 경주페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짐’ 퍼포먼스를 실시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현장 발행점인 농협은행 시청출장소에서 경주페이 ‘충전식카드’ 현장발행 시연행사를 가졌다.
경주페이는 지역자금의 역외 유출을 막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주시가 발행하고 경주지역에서만 사용 가능한 상품권으로 발행액은 200억 원 규모다. 모바일앱을 이용한 충전식 선불카드 형태며 1인당 월 100만원까지 충전 가능하다.
사용가능한 업소는 경주시 관내 IC카드 단말기가 설치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단 대형마트, 기업형슈퍼마켓, 유흥주점, 온라인 가맹점, 사행업소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지역 소비촉진을 위해 발행하는 경주페이를 사용하면 10%(평소 6%) 캐시백이 적용되며, 연말정산시에는 소득공제율 30%가 적용되며, 카드 사용자를 위한 발급수수료는 면제된다.
한편 경주페이는 지난 15일 모바일 출시일 이래 22일 현재 회원가입 2100명으로 순조로운 출발을 하고 있으며,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기념행사에서 주낙영 경주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경주페이’가 적기에 출시돼 지역경제의 선순환을 촉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관심과 애용을 당부했다.   이경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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