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공단2동(동장 박진상)은 지난 23일부로 코로나19 감염병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조정됨에 따라 상황의 중대성을 인식하고 관내 단체 회원과 직원 일동이 자율방역단을 조직, 지난 24일 오후 3시 어린이집, 시외버스 간이 대기소 등과 같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방역활동은 지난 20일 실시한 비상방역활동에 이어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각 단체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3개조를 편성해, 면역력이 약한 아동들의 감염예방을 위해 관내 어린이집과 금융기관, 시외버스 간이대기소, 인근 택시 및 버스정류장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공단2동은 코로나19 위기경보의 상황종료 시까지 자율방역단을 구성, 방역활동을 꾸준히 전개할 계획이다.
김철억 기자 kco77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