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안동대학교 출신 한희정(44세, LH코치·사진)코치가 지난 6일 양궁 여자부 국가대표 코치로 발탁됐다.지난 6일 대한양궁협회에 따르면 국가대표 지도자 공모를 통해 여자부 코치에 한희정 코치를 선임했다고 밝혔다.리우올림픽 2관왕 구본찬 선수의 은사이기도 한 한희정 코치는 안동대 90학번 출신으로 ′89~′94년 국가대표로 활약했으며, 지난 2008년부터 2015년까지 안동대 양궁부 코치로 활동하며 안동대 양궁부의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한 코치는 “큰 무대에 설 수 있는 경험을 하게 해주셔서 감사하며, 우수한 선수들을 가르친다기보다 배운다는 자세로 선수들에게 꼭 필요한 사람이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김봉기 기자 kbg196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