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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대구

오늘 대구서 시도지사협 임시총회

전경도 기자 입력 2016.12.07 20:14 수정 2016.12.07 20:14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강원도지사 최문순)는 7일 오후 2시 30분 대구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대구 서문시장 화재사고의 수습 지원방안 등을 마련하기 위해 임시 총회를 개최한다.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11월 30일 발생한 대구 서문시장 화재피해의 지원방안 마련 및 AI방역대책과 관련한 시·도의 협조사항 등을 논의하고 공동발표문을 채택할 예정이다.시도지사들은 대구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대구시로부터 서문시장 화재 피해상황을 보고 받은 후, 화재 피해를 조속히 수습하기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전국으로 확산추세에 있는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 방역대책과 관련하여 시·도 협조사항 등을 함께 논의하며, 이에 대한 17개 시도지사 공동발표문을 채택한다.이어, 서문시장 화재사고의 조속한 수습과 피해상인 지원을 위해 전국 시도지사들이 뜻을 모아 시도지사협의회 명의로 성금 1억 원을 대구시장에게 전달한다.총회 후, 시도지사들은 서문시장 화재 현장을 방문하여 대구시 중구 재난대책본부로부터 화재현장 및 수습복구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피해현장을 둘러보면서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수습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할 예정이다.최문순 협의회장(강원도지사)은 “전국 3대시장인 서문시장이 큰 화재를 입어 너무나 안타까운 심정이고, 이에 전국 시도지사들의 뜻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며 “시도지사협의회도 조속한 화재 피해 수습을 위해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권영진 대구시장은 “서문시장 화재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성금을 전달해주신 전국시도지사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며 “모금 동참이 전국에 확산되길 바라며, 피해수습과 복구에 전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전경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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