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안동대 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 농업회사법인 (주)푸드베리(대표 장진수·사진)는 지난 5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53회 무역의 날’기념식에서, 지역의 수출 활로 확대 및 신시장 개척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농업회사법인(주)푸드베리’는 2011년 입주, BI 보육역량 강화사업 등 센터의 지원사업을 토대로, 시장조사와 지역 특산품을 개발 및 가공하여 한국 기업 최초로 국제항공사에 납품했다. 또한, 2013년 13만 달러에서 2015년 67만 달러의 수출을 달성해 매년 비약적인 매출 신장을 보여주고 있다. 이 밖에도 ㈜푸드베리는 2015년 KOBIA로부터 우수 입주기업 표창을 받았으며, 올해 교육부 국가근로장학사업에서 안동대 근로장학생의 취업연계사례로 우수 장학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현재 ‘농업회사법인(주)푸드베리’는 세계적 규모의 식품박람회에 20회 이상 제품 시연회를 시행하는 등, 활발한 창업 활동 중이며 향후 안동대와의 산학연(R&D)를 통하여 다양한 제품군 확보와, 신제품 개발에도 아낌없는 투자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희윤 안동대 창업지원본부장은 “안동대 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이 대학의 지원을 토대로 성장하여 해외 수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우수 학내 인재를 채용하는 것은 산학 협력 모델의 우수 사례로 생각된다.” 며, “센터가 더욱 지역산업 발전과 산학협력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봉기 기자 kbg196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