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장 권영세)는 7일 오전 10시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동절기 민생현안 대책 추진을 위한 ‘실과소장, 읍면동장 연석회의’를 개최했다.본격적인 겨울철에 접어듦에 따라 각 분야별 동절기 민생현안 대책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즉시 시행토록 할 방침이다.먼저 겨울철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 사회복지시설 안전 점검, 저소득층 난방지원사업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또한,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은 소방, 가스, 전기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자체점검도 강화할 예정이다. 읍면동에서는 주택화재 예방책에 대한 홍보활동은 물론 산불예방을 위해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을 강화하고, 산불발생 시 조기 진화를 위한 관계 기관·단체 간 공조체계도 재정비에 나선다.아울러 겨울 강설로 인한 결빙에 대비해 대응체계와 제설자재, 장비, 인력의 재정비하고, 읍면동별로 결빙구간은 우선 제설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이 밖에도 수도시설 동파방지대책, 시설물 안전관리 특별점검 실시 등 시정 주요 현안사항들을 시달해 혼란한 국정 상황 속에서도 흐트러짐 없이 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권영세 안동시장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AI(조류인플루엔자) 차단방역을 위해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농장단위 소독지도와 예찰을 강화하고, 축산관련 모임과 행사는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김봉기 기자 kbg196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