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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대구

정책 맞춤형 국비공모‘활짝’

예춘호 기자 입력 2016.12.07 19:31 수정 2016.12.07 19:31

대구시 달성군은 2016년 군정 각 분야에서 800여 공직자들이 열정과 창의를 바탕으로 부서간 협업을 강화하여 중앙정부의 정책 맞춤형 국비공모사업에 참여해 16개 사업에 국비 390억원을 확보하여 대한민국 행복1등 도시 달성을 위한 핵심사업의 추진동력을 확보했다고 밝혔다.달성군은 국비 공모사업 추진과 관련하여 평소 구축해둔 인적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함은 물론 도시재생 및 활력, 미래산업육성, 재난예방관리 등 국비확보에 여력이 많은 사업과 부처를 사전에 면밀히 파악하고 정부의 국정철학과 부처별 업무보고 자료 등 국비 공모사업의 핵심전략을 검토해 이를 활용한 신규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2016년도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참여, 총16개 사업이 선정되어 총 390억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거두었다.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홍수에 안전하고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수변공간 조성을 위한 기세곡천 재해예방사업 150억원, 주변지역 개발사업 등과 옥연지 송해공원과 기세곡천 재해예방사업과 연계한 국민관광단지 조성을 위한 낙(樂)․경(敬)․청(淸) 선비문화허브 네트워크 활성화사업 60억원, 2016「아름답고 안전한 소하천 가꾸기」공모전 8억원, 농산물 부가가치 증대를 위한 가공제품 개발 및 창업보육지원을 위한 농산물 종합가공 기술지원센터 건립 5억원, 도심 및 주거밀집지역 내 화물자동차 진입억제로 불법 주․박차 해소 및 도시환경 개선과 지역 화물업계 종사자의 획기적인 복리증진을 위한 달성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조성 140억원, 군민 맞춤형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달성군 보건소 이전 신축사업 37억원 등이다.달성군은 2010년 이후 공모사업 실적이 매년 뚜렷하게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데, 이는 김문오 군수 취임 이후 각종 사업추진 과정에서 군비 재정부담을 덜고 군민편의 위주의 시책사업을 적극 추진하기 위하여 공모사업을 통해 국·시비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선 결과로 풀이된다. 2017년의 경우에도 지난 12월 2일 확정된 내년도 정부예산과 최근의 정치상황 등으로 자치단체 국비지원이 공모사업으로 전면 전환함에 따라 중앙정부의 정책방향을 사전에 수집하고 금년 12월부터 공모사업의 핵심전략을 파악하는 등 체계적인 공모시스템을 구축하여 계획단계부터 타당성과 적정성을 검토하는 등 신속하고 짜임새있는 대응과 부서간 협업을 강화하는 등 정책맞춤형 국·시비 공모사업의 성과를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계획이다.달성=예춘호 기자 sm8611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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