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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사랑상품권 포항경제 氣 살리기 나서

김창식 기자 기자 입력 2020.01.06 16:29 수정 2020.01.06 16:29

1월 13일부터 2월 28일까지, 400억, 8%특별할인

포항사랑상품권 이미지.(사진=포항시)
포항사랑상품권 이미지.(사진=포항시)

포항시는 “2020년 포항경제 氣살리기” 차원에서 포항사랑상품권 400억원 8% 특별할인을 실시한다.

특별할인행사는 오는 13일부터 2월 28일까지 실시하며, 구입은 대구은행, 농협은행, 새마을금고, 신협 등 161개 금융기관에서 구입할 수 있다.

특별할인 기간 중 400억 판매가 완료되면 특별할인 행사는 자동 종료되며, 1인당 구매한도는 연 400만원의 범위 내에서 월 50만원까지 구입이 가능하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포항사랑상품권 할인행사를 통해 철강경기 둔화, 지진 등으로 인해 소비심리가 위축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길 기대한다”며 “지난해 1700억원을 발행하여 판매가 완료된 만큼, 올해 포항사랑상품권은 2,000억원을 발행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포항사랑 상품권은 지난 ▲2017년 1300억원 ▲2018년 1000억원 ▲2019년 1700억원이 발행돼 지난 3년간 총 4000억원이 발행?판매 됐다.

한편,발행효과는 2019년 5월 국립안동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의뢰한 경제효과 분석결과에 따르면 포항사랑 상품권의 직?간접적 경제 유발효과는 무려 1조5천억 이상으로 포항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김창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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