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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2019년 굵직한 공모사업 기관표창으로 풍성

김창식 기자 기자 입력 2020.01.05 18:16 수정 2020.01.05 18:16

공모사업 총사업비 1,465억 확보, 34개 기관표창 성과 거둬

영천시가 2019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영천시 제공)

영천시는 지난해 ‘시민을 행복하게, 영천을 위대하게’ 실현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시장과 공직자의 합심이 빛났던 한 해였다.
최기문 시장은 지난해 연초부터 부서장에게 적극적인 업무추진과 국? 도비 등 재원확보를 요청하면서도, 가장 적극적으로 국회와 중앙부처를 넘나들며 공직자들에게 ‘솔선수범’의 모습을 보여줬고, 열정적으로 동분서주하는 최 시장의 모습에 발맞춰 공직자들의 ‘적극행정’이 더해지면서, 굵직한 공모사업 선정과 다수의 기관표창 수상으로 이어졌다.
먼저 중앙부처와 경북도의 공모사업에 지난해 47건이 선정돼 총 1,465억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특히, 도시재생과 농업분야의 성과가 눈에 띄었다. 대표적 사업으로, ‘언하동 공업지역 활성화 사업’이 전국 시범지구로 선정돼 국비 500억을 확보했다.
전국에서 5곳만 선정된 사업으로 LH가 토지를 확보해 산업, 주거, 문화 등 기능이 복합된 시설을 건립해 해당 지역을 매력적인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사업으로써, 지난해 가장 큰 규모로 선정된 공모사업이다.
서부동에 공공임대 아파트 140세대를 건립하는 ‘2019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공모’ 선정에 국비 376억을 확보한 점도 큰 성과다.
농업분야에는 한방산업 활성화를 위한 ‘2020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에 국비 49억을 확보했다. 이 외에도 ‘2020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 (임고 효리, 자양 보현리) 국비 26억, ‘영천와인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 국비 15억 등을 확보해 농업 인프라 확충은 물론 농가소득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영천시 기관표창은 중앙부처 6건, 경북도 26건, 민간기관 2건 등 총 34건을 수상했다.
지난해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 역대 최고 등급인 ‘2등급’ 달성도 빼놓을 수 없다.
최기문 시장은 “지난해 열심히 함께 뛰면서, 땀 흘린 결과가 결실을 맺어 매우 보람되고 기쁘다. 공모사업 선정과 기관표창 외에도  ▲대구, 경산간 광역교통 무료환승 실시 ▲금호?대창 하이패스 IC 설치 확정 ▲금호-하양간 국도 6차로 확장 국비 250억 확보 등 영천시를 빛낸 성과가 많았다. 2020년에도 국·도정 방향에 적극 대응해 영천발전의 필수재원 확보와 시민들이 피부로 체감하는 적극행정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창식 기자  sl050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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