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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안동

안동시, 신재생에너지로 지역경제 활성

김봉기 기자 입력 2016.12.06 19:54 수정 2016.12.06 19:54

안동시(시장 권영세)와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윤종근)은 6일 오후 1시30분 안동시청 소회의실에서 소수력, 태양광 발전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풍부한 수자원을 가지고 있는 안동시의 자연환경을 이용해 한국남부발전(주)에서 소수력 등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설치해 ▲국가의 전력난 해소 ▲신재생에너지의 설치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 ▲지역 일자리 만들기 ▲관광자원 개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양해각서가 체결되면 한국남부발전(주)은 현지답사를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발전수익금 일부 지역 환원과 발전소 건설에 따른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게 된다.한국남부발전(주)은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한 경남 하동군과 합천군을 비롯해 전국 소수력발전 후보지역 지점 조사를 통해, 전국 소수력발전소 100기 건설을 목표로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이번 양행각서 체결 후 시범적으로 소수력 발전소 2기(1,400㎾×2기)를 낙동강 수하보와 안동보에 각각 설치한다.김봉기 기자 kbg196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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