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명륜동 새마을협의회(회장 조기환) 회원 20여 명은 연말을 맞아 생활형편이 어려운 청소년(중, 고생) 10명에게, 농협상품권 100만원 상당을 구입해 일일이 찾아가 위로하고 전달을 했다.이뿐만 아니라 매년 소외계층에게 여름철에는 선풍기 등을 지원해 시원한 여름을 나도록 도움의 손길을 줬다. 또 겨울철에는 전기장판과 전기밥솥 등을 지원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평상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방법을 고민하고 있으며, 회원들은 시가지 가로기 달기 등으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기금을 모으고 있다.명륜동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은 생활에 밀접한 관계가 있는 곳에 지원이 필요한지를 판단하고 연말연시, 추석, 명절 등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항상 준비된 자세로 소외계층에 다가가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버팀목이 되고 있다.평상시 가려운 곳을 시원하게 긁어 주는 등 소외이웃들에게 든든한 후원자면서 이웃을 위해 섬김을 실천함으로 이웃 주민들로부터 늘 칭송을 받고 있다.명륜동새마을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 사랑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봉기 기자 kbg196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