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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포항

이강덕 포항시장, 충혼탑 신년참배로 업무 시작

김창식 기자 기자 입력 2020.01.02 16:27 수정 2020.01.02 16:27

포항 발전을 위해 더욱 매진

이강덕 포항시장이 충혼탑을 찾아 분향을 하고 있다.(사진=포항시)
이강덕 포항시장이 충혼탑을 찾아 헌화를 하고 있다.(사진=포항시)

포항시는 2일 포항시 충혼탑 신년참배를 시작으로 경자년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신년참배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하여 서재원 포항시의회 의장, 박명재 국회의원, 김정재 국회의원, 시?도의원, 10개 보훈단체장, 각급 기관?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헌화 및 분향으로 국가와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새해 시정 및 지역발전을 기원했다.

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들은 충혼탑에서 신년 참배를 함으로써 새해의 시작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에게 고하고 올바른 시정을 펼치겠다는 다짐을 했다.

포항시 충혼탑은 1964년 5월에 최초건립 됐고, 지난 2013년 9월에 신축돼 1948년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나라와 겨레를 위해 순국하신 포항출신 국군장병을 비롯한 애국전몰용사, 학도의용군 등 2,629위의 영령을 모시고 있는 성스러운 곳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한 해 시정에 각별한 관심과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올해는 6?25전쟁 70주년이 되는 해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모신 충혼탑 신년참배가 더욱 뜻깊은 해이다”라며 “올 한해 더욱 경건한 마음을 가지고 포항의 발전을 위해 더욱 매진 하겠다”고 말했다. 김창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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