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달성군보건소는 지역주민의 흡연을 예방하고 흡연자의 금연을 촉진하며, 비흡연자를 보호하기 위한 간접흡연 없는 환경(Smoke-free)을 조성함으로써 흡연으로 인한 질병예방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금연클리닉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상담내용은 흡연자들을 대상으로 6개월간 12회 이상 내소 및 전화를 통한 금연상담 제공 후 6개월 추구관리를 통해 본인의 흡연상태를 확인하고 금연을 실천·유지할 수 있게 금연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6개월 이상 금연 성공자는 금연증서와 6개월 금연성공기념품을 제공하며 보건소 내 골다공증 검사 또는 치아스케일링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올해 달성군 보건소 내 금연클리닉 등록자 수는 1,291명이며 이 중 금연 6개월 성공자 김OO씨는 “금연을 하면서 어려운 점이나 불편한 점을 편안하게 상담해주며 맞춤형 해결방안 제시로 금연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더 많은 흡연자들이 이용하여 나처럼 금연에 많은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김문오 군수는 “2017년에도 연중 흡연자를 위한 금연지원서비스 제공으로 금연실천을 유도하여 지역사회 흡연율 감소 및 흡연환경 조성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달성=예춘호 기자 sm8611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