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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안동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 최우수 단체 선정

이일재 기자 입력 2016.12.04 17:55 수정 2016.12.04 17:55

국가무형문화재 제69호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회장 임형규)는 문화재청에서 실시한 2016년 국가무형문화재 단체 전승 활동 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단체로 선정되었다. 이번 선정은 국가무형문화재 전승지원금 지급·운영에 관한 규정에 의거, 보유단체의 전승활동 실적을 평가하고 이를 바탕으로 우수단체를 선정하여 포상함으로써, 보유단체의 전승의욕 고취 및 전승활동 기반을 강화하기 위하여 금년에 최초로 도입된 제도이며, 이는 2016년 3월 28일부터 시행된 무형문화재 보전 및 진흥에 관한 법률이 시작된 첫해로 그 선정의 의미가 깊다.선정 심사 평가항목은 크게 4가지로 전승지 공개행사(30점), 보존회원 전수교육(30점), 공연·교육 등 대외전승활동(20점), 전승지원금 집행 투명성·적정성(20점)을 합산하여 선정 되었다.임형규 보존회장은 “이번 선정은 그동안 보존회가 해를 거듭하며 발전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은 안동시 관계자 및 유관기관들의 노력이 없었다면 있을 수 없는 일이며, 무엇보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승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모든 회원들의 노력의 산물.” 이라고 선정의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도 보존회는 이번 선정을 통해 “국가무형문화유산의 전승 및 보급 활동과 활용을 통해 무형유산 세계화에 앞장서고, 지역의 무형문화재들이 더욱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구심적 역할을 맡을 것.” 밝혔다.이일재 기자 lij1967@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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