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 4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관내 16개 금융기관과 “카드형 칠곡사랑상품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칠곡군과 금융기관은 대구·경북 최초로 오는 2020년 1월 13일 시행하는 카드형 칠곡사랑상품권의 성공적인 조기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카드형 칠곡사랑상품권은 구매자에게 사용 편의와 포인트 및 소득공제의 혜택을 제공하고 상인들에게는 매출증대의 효과를 불러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시행된다.
카드형 상품권의 출시와 함께 포인트도 현행 3%에서 5%까지 인상하며 2020년에는 100억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칠곡사랑상품권이 전국에서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는 것은 군민과 금융기관이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노력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카드형 칠곡사랑상품권 도입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철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