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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최광윤)은 11월30일 가톨릭상지대학교(총장 정일가브리엘신부) 나라사랑앞섬이 학생들과 함께 국가유공자 및 유족 30명에게 ‘호국영웅께 드리는 감사의 도시락’을 전달하였다.이날 행사에서 호텔조리과 학생들은 따뜻한 밥과 신선한 반찬을 위해, 오전 가톨릭 상지대 조리실에서 직접 조리하여 점심 식사 시간에 맞추어 홀로 거주하는 보훈대상자들에게 전달했다.도시락을 받은 한 어르신은 연말에 정말 마음이 따뜻해지는 선물을 받았다며, 이런 자리를 마련해 준 경북북부보훈지청과 학생들에게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하였다. 경북북부보훈지청에서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나라사랑정신 함양에 기여하기 위하여 청소년 보훈봉사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며,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김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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