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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안동

다문화교육 전문가, 인식개선 나선다

이일재 기자 입력 2016.11.29 19:07 수정 2016.11.29 19:07

안동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형철) 지역행복생활권 협력사업단에서는, 다문화 결혼이주여성 일자리 창출사업 다문화교육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을 29일 오후 3시부터 경북도유교문화회관 3층 교육장에서 가졌다.지난 10월4일 개강한 다문화교육전문가 양성과정은 다문화 교육전문과정을, 대학원 교과목으로 개설한 계명대학교 교육대학원과의 MOU체결을 통해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다문화교육의 이해, 다문화 교육을 위한 교사의 역할과 자질, 여성 리더십, 스피치 강의, 국가별 문화이해(음악·미술·요리·동화·언어), 손유희, 역할놀이, 교재교구 제작, 컴퓨터 활용법, 현장견학, 교육생 시연 및 평가 코칭 교육 등 100시간의 교육과정을 마치고 19명이 수료했다.이번 다문화교육전문가 양성과정을 마친 수료생들은 생활권 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및 마을회관에서 다문화사회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의 강사로 배치된다.센터와 안동시를 비롯한 시군에서는 다문화여성들을 대상으로 초등 방과 후 학교, 유치원 및 공공부문 일자리, 다문화 교육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홈페이지 제작(http://www.dahug.co.kr 12월말 완료) 및 홍보마케팅을 전개해 일자리 창출을 도울 예정이다.이일재 기자 lij1967@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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