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26일 오전 11시부터 신세동 벽화마을에서는 1주년 기념 ‘그림애(愛) 장터와 그림애(愛) 축제’를 개최한다.안동시 신세동 벽화마을은 지난 3월 복권기금에서 후원하고 한국 문화원연합회에서 주관하는 2016년 생활문화공동체 지원사업에, ‘신세동 문화자치구’라는 사업명으로 최종 선정돼 문화를 통한 마을 공동체 회복을 위해 다양한 활동 및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신세동 벽화마을은 그림애 장터를 지난해 10월부터 매월 1회 열고 있으며, 올해 9월부터는 그림애(愛) 월영장터도 매월 1회 개최하고 있다. 특히 이번 26일에는 1주년을 맞은 그림애 장터를 기념해 그림애 축제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그림애 축제에서는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궁중복장 패션쇼 공연과 함께 ‘행복한 천원 국밥’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이일재 기자 lij1967@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