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24일 오후 4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권영세 안동시장과 김동환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장, 임종철 어린이재단안동후원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안동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이날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올해 말까지 후원금 1억78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후원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안동지역 저소득아동 79명에게 정기후원금으로 지원된다. 이 밖에도 아동시설 운영과 인재양성 등에도 쓰인다.지난 2014년부터 현재까지 3년간 안동지역 저소득아동들에게 총 3억5천여만 원의 후원금을 배분하고 있다.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후원금 전달식을 통해 공공복지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들을 민간기관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해결함으로써 더욱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좋은 본보기가 된다.”라고 전했다.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