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농업기술센터(소장 홍성대)는 23일 오후 3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제9기 안동시농업대학 수료식을 가졌다.안동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장기교육을 통해 안동농업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리더 육성을 목표로 제9기 안동시농업대학 사과과정, 한우과정을 진행했다. 지난 11월까지 관련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명품교육을 실시했고, 우수농원 벤치마킹을 통한 현장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등 내실 있는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제9기 안동시농업대학은 사과과정 47명, 한우과정 35명으로 82명이 수료식을 가졌다.사과과정은 과원조성, 사과 병해충 생태와 방제 등을, 한우과정은 종합기술 투입에 의한 한우고급육 저비용 생산기술, 한우의 주요 질병진단과 예방 등을 각 21회에 걸쳐 103시간 교육을 실시했다.과정별 전문과정 외에도 6차 산업과 문화, 농업환경 변화와 농업기술 개발, 스마트폰을 활용한 농산물 전자상거래 등을 교육함으로써 교양과 농업경영 능력을 고루 겸비한 최고 전문 농업경영인 육성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안동시농업대학장인 권영세 안동시장은 “지난 1년간 안동시농업대학에서 배운 최고 수준의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열정과 책임의식을 가지고 지역사회와 안동농업의 미래를 책임질 리더로서 역할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했다.김가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