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의 한국사회의 여론은 옳고 그름의 판단의 갈림길에서 서로의 주장을 누가 큰소리로 소리치며 집단화에 온통 열을 올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비유의 수위를 낮춰서 말하면 패거리 이익집단화 되었습니다.
언제부터인지 옳고 그름의 판단이 이렇게 어렵게 되었는지 한탄스럽습니다. 한 사람의 인성과 가치를 두고서 가장 기본이 되는 도덕성을 좌우로 나누고 사회주의와 자유 민주주의로 표현하는지 갑갑하기만 합니다.
국가의 안보를 위해 싸우고 법과 원칙의 자유민주주의를 찾으려고 수많은 생명들이 먼지 날리듯 사려졌습니다. 저는 어떠한 패거리 단체의 이익보다 국가와 국민을 위한 행동을 할 때 진정한 용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패거리 집단과 자기 주변의 이익에 호소하고 변명하는 용기는 용기가 아니라 부끄러움을 모르는 위선일 뿐입니다. 하지만 다른 패거리 또한 양심과 거짓에 대하여 잘잘못을 말할 수 있는 용기가 있는지, 옳고 그름을 구분 못하는 기성 세대와 젊은이들의 사상이 어디서부터 잘못되었는지 뒤돌아보고 반성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래야만 거짓에 분노하고 진실에 호응하는 용기를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상류층들은 책임감 없고 특혜만 누릴려고 하며, 의무도 없고 특권만 누릴려고 하는 집단인 것 같습니다.
한 인간의 사상의 가치판단으로 온 나라가 몇 달째 들쑤셔지고 있는건가? 경제와 안보 외교는 어디가 끝인지 모르게 구렁텅이로 빠지고 언론에 옳고 그름의 이성은 흐려진지 오래입니다.
희망이 있으면 용기가 생긴다고 하는데 지금은 용기를 가져야만 희망과 자유민주주의가 보인다고 생각하며 옳고 그름에 분노하는 것이 진정한 용기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