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우정청이 지난 9일 자매결연 하고 있는 애생보육원(동구 검사동 소재)을 방문해 추석맞이 사랑의 정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우체국행복나눔봉사단은 이종영 원장 및 아동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필품을 전달하고 함께 치킨과 피자를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상학 경북우정청장은 “꿈을 갖고 열심히 노력해 훌륭한 성인으로 자라주길 바라며 무엇보다 건강하게 자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우정청은 애생보육원과 지난 2016년 6월 '우정 나눔·희망배달'이라는 주제로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피자파티, 문화행사 지원, 학용품 및 생활물품지원, 보육원 청소 등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오고 있다.
김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