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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제

농어촌公, "농지·주택연금으로 풍요로운 노후 준비하세요"

김범수 기자 기자 입력 2019.09.04 15:20 수정 2019.09.04 15:20

추석맞이 대가야시장 합동홍보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와 고령지사가 4일 한국주택금융공사 대구지사와 고령군 대가야시장에서 농지연금 및 주택연금 합동홍보를 펼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 제공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와 고령지사가 4일 한국주택금융공사 대구지사와 고령군 대가야시장에서 농지연금 및 주택연금 합동홍보를 펼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 제공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와 고령지사는 4일 한국주택금융공사 대구지사와 고령군 대가야시장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농지연금 및 주택연금 합동홍보를 펼쳤다. 

이날 합동홍보는 고령화시대 국민의 안정된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정부 정책상품인 농지연금과 주택연금에 대한 공동 마케팅을 통해 두 연금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 직원들은 5일장을 맞이해 대가야시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안내문과 장바구니 등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즉석 현장상담을 진행하며 농지연금·주택연금을 알렸다.

한국농어촌공사의 '농지연금'은 고령 농업인의 노후생활 안정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하는 정책상품이다. 영농경력이 5년 이상이고 만 65세 이상(1954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이면서 현재 영농에 이용 중인 전(밭)·답(논)·과수원을 소유하고 있다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올해 1월부터 감정평가 반영률을 기존 80%에서 90%로 상향하는 등 제도개선을 통해 같은 가격의 농지로 신청하는 경우 작년 대비 최대 20.6%까지 더 받을 수 있다.

강경학 농어촌 경북본부장은 “2011년 농지연금제도가 시행된 이후 대구·경북에서만 1천850명이 넘는 어르신께서 농지연금으로 노후안정자금을 지원받고 있다. 올해도 8월까지 386명의 고령 농업인이 신청했다”며 “추석을 맞이해 농지연금으로 풍요로운 노후를 준비하실 것을 추천드린다”고 말했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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