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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도공 대구경북본부, 추석맞이 고속도로 주변 정비

김범수 기자 기자 입력 2019.09.04 14:45 수정 2019.09.04 14:45

6일까지 고속도로 통로암거 726곳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가 오는 6일까지 관내 고속도로 하부의 통로암거 주변에 대한 대대적 환경정비를 벌인다. 암거정비 모습.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제공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가 오는 6일까지 관내 고속도로 하부의 통로암거 주변에 대한 대대적 환경정비를 벌인다. 암거정비 모습.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제공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가 6일까지 관내 고속도로 하부의 통로암거 주변에 대한 대대적 환경정비를 벌인다.

통로암거란 도로나 철로의 밑에 굴을 파고 그곳으로 차량이나 사람 따위가 지나다닐 수 있도록 설치한 도랑을 말한다.

대구경북지역 고속도로 주변의 726개 통로암거에 대해 불법 현수막 철거, 쓰레기 청소, 배수로 정비 등 귀성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할 수 있는 주변 환경을 말끔히 정비하고 조명시설 보수나 도색작업 등도 함께 벌일 예정이다.

아울러 고속도로 주변 주민들이 참여하는 고속도로 교량 및 통로암거 하부의 불법행위 감시활동도 병행한다.

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관계자는 “도로공사가 이제는 고속도로 본선뿐만아니라 교량 하부나 통로암거 하부 등 주변 시설도 함께 관리함으로써 고속도로 인접 주민들로부터 더 사랑받는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공사가 깨끗하게 관리하면 지역 주민들도 함께 깨끗하게 관리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추석을 맞아 드론을 활용해 경부선 건천휴게소(부산방향)와 비탈면 3곳, 교량 3곳 등 고속도로 취약구간에 대한 집중점검을 벌여 안전한 고향길을 고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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