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는 지난 28일 대구 본사 국제회의장에서 ‘2019년 온누리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채희봉 가스공사 사장, 이재모 대구시사회복지협의회장, 김수학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및 고교 장학생 등 관계자 2백여 명이 참석했다.
가스공사는 1999년부터 온(溫)누리 장학사업을 도입한 이래 꾸준히 규모를 확대해 왔으며, 올해에는 대구지역 고교생 224명에게 1억 1천만 원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에는 장기적인 인재 육성을 목표로 ‘온 스타트(학업 우수자)’, ‘온 재능(예체능 특기자)’, ‘온 칭찬(봉사 우수자)’ 등 분야별 장학 모델을 새롭게 도입하고 최대 3년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제도를 마련했다.
채희봉 가스공사 사장은 “온누리 장학사업은 사회적 배려계층의 학자금 부담 경감을 통해 학생들의 무한한 가능성과 꿈을 응원하고 사회 선순환 구조를 실현해 나가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공익기업의 사회적 책무 이행 및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다양한 상생협력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