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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남구-남부경찰서, 지역공동체 치안활성화 상호협력

김범수 기자 기자 입력 2019.08.28 14:25 수정 2019.08.28 14:25

조재구 남구청장(왼쪽)과 오완석 남부경찰서장이 지역공동체 치안활성화 상호협력 협약을 맺고 악수를 나누고 있다. 남구 제공
조재구 남구청장(왼쪽)과 오완석 남부경찰서장이 지역공동체 치안활성화 상호협력 협약을 맺고 악수를 나누고 있다. 남구 제공

 

대구남구가 범죄없는 도시 만들기에 힘을 쏟는다.

남구는 지난 27일 구청 드림피아홀에서 대구남부경찰서와 지역공동체 치안활성화 상호협력 협약을 맺었다.

이날 행사에는 조재구 남구청장과 오완석 남부경찰서장을 비롯해 남구 13개 동 행정복지센터 동장, 봉천·동대명지구대장, 서대명·대명·남대명파출소장, 남구자율방범대원 등도 참석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남구를 위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은 치안행정과 자치행정을 융합해 지역사회 안전을 도모하고 사회불안요인에 대해 공동대응하는 등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앞으로 양 기관은 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위한 상호 협력관계 유지를 기반으로 ▲동 행정복지센터와 지구대·파출소 간 정기 및 수시회의 개최 ▲순찰시 위기가구 및 취약계층 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 ▲정신질환자 등 주민위협요소 해소에 공동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동 행정복지센터와 지구대·파출소, 조직단체 및 지역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치안에 대해 관심을 가질 때 남구는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로 변화할 것”이라며 “15만 구민 모두가 안전한 생활환경 속에 거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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