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새농민 대구시회와 제주특별자치도회가 지난 27일 농협제주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선도농업인 단체 간 우호증진과 농업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단체는 김도안 대구농협 본부장, 변대근 제주농협 본부장, 대구 및 제주 관내 새농민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협력 업무협약식에 이어 농업선진화 방안 및 농업인 실익증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양 단체는 업무협약을 통해 ▲농업경영 및 기술개선에 관한 정보교환 ▲직거래장터 운영 등 상호 농산물 판매 촉진 ▲합동 사회공헌활동 ▲농민권익 신장 ▲농업발전을 위한 정책협의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사업을 함께 추진키로 뜻을 모았다.
황경동 한국새농민 대구시회장은 “업무협약을 계기로 새농민 회원 간 농업경영 및 기술개선에 관한 다양한 정보교환과 협력을 통한 양 지역의 농업선진화에 큰 발전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도안 대구농협 본부장은 “이 행사를 위해 노력해주신 대구와 제주 새농민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농협에서도 선도농업인 단체인 새농민회의 육성과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김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