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하 KEIT)은 지난 26일 스마트제조혁신센터(SMIC)에서 대표 스마트공장의 성공적인 R&D 추진을 위한 '대표 스마트공장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 협약식은 올해 1월 공고된 ‘2019년도 제1차 스마트공장 기술개발사업 신규지원 대상과제 공고’에서 선정된 대표 스마트공장 관련기관들이 참여해 스마트제조 기술개발 의지를 다지고 상호 간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KEIT 정양호 원장은 “이상적인 스마트공장의 구현을 위해서는 통합화와 연결성이 중요하듯 성공적인 R&D를 위해서는 적극적인 협력과 소통이 중요하다”며 상호 기관간의 협조를 당부했다.
대표 스마트공장은 국내 중소·중견기업이 벤치마킹할 수 있는 스마트공장의 모범규준을 제시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추진 중이다.
2016년 ’동양피스톤㈜‘ 선정을 시작으로 2017년 ‘주식회사 신성이엔지’, ‘영신금속공업’을 선정했다. 올해 신규 대표 스마트공장으로 ‘㈜경동나비엔’, ‘남양넥스모㈜’, ‘㈜메타바이오메드’, ‘㈜에스에이치아이엔티’를 선정했다.
KEIT는 이 기업들이 보다 높은 수준의 스마트공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R&D)을 지원하고 견학을 통해 대표공장 사례 확인이 가능하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김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