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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포항

포항 연일 공공도서관 건립 ‘첫 삽’

정승호 기자 기자 입력 2019.08.01 16:02 수정 2019.08.01 16:02

총 사업바 38억 투입... 2020년 6월 준공

포항시는 1일 연일근린공원에서 연일지역 문화의 전당이 될 연일공공도서관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박명재 국회의원, 방진길 포항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 박용선 경상북도의회 운영위원장을 비롯해 포항시의회 의원, 도서관 및 독서관련 단체 회원,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건립되는 연일공공도서관은 도서관 정책과 시민 서비스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도서관이자 가족친화적인 시민 문화복합공간으로 조성된다.

 

건립규모는 연일근린공원 550부지에 총사업비 38억원(국비 14, 도비 5, 시비 19)을 투입해 지상 2, 연면적 1,100건물로 조성되며, 20206월 준공될 예정이다.

 

1층은 어린이자료실, 유아자료실, 디지털북카페로, 2층은 일반자료실, 정기간행물실, 독서동아리실, 청소년 놀이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교육문화 증진 등 사회문화 발전에 이바지할 연일공공도서관의 본격적인 공사에 앞서 지역주민들과 함께 기공식을 갖게 되어 매우 기쁘다연일공공도서관은 독서, 교육, 문화의 허브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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