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30일 포항공항 모객지원 등 포항공항 활성화를 위한 포항?경주지역 여행사, 대한항공, 포항공항공사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공항 활성화를 위한 지역여행사 간담회’를 포항시청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제주-포항노선을 대한항공이 1일 1회 2편 취항 계획함에 따라 포항?경주지역 여행사의 모객지원을 통한 제주노선 탑승률 제고로 포항공항 활성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에서 포항공항 운영상황 및 모객지원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지역여행사의 다양한 의견 등을 수렴,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과 개선 관련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향후 포항시는 이날 나온 의견을 항공정책방향에 적극 반영토록 할 계획이다.
또한 포항공항 활성화를 위해 지역 여행사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여행사를 대상으로 포항공항 모객 인센티브 지원 시책을 추진하며, 특히 여행사와 항공사간의 협력을 당부했다.
정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