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의회는 지난 25일 오전11시 제206회 임시회를 개최해 5일간의 일정으로 2019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시작했다.
지난 25일 3층 본회의장에서 전 의원과 집행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가진 후 제1차 본회의를 열어 2019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등을 의결 처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이선명 의원, 간사에 김응숙 의원을 선임했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는 김병철, 이우청, 이승우, 박영록, 이복상, 남용철, 박해수 의원을 선임했다.
김세운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이번에 편성된 추가경정예산은 제1회 추경예산 1조 302억원보다 496억원이 증액된 1조 798억원으로, 신음동 개발 등 다양한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등이 편성돼 있다. 추경예산안 전반 대해 부적정하게 편성된 예산은 없는지 세심하게 살펴 잘못된 부분은 과감히 지적하고 대안을 모색해 소중한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는 것을 막고 예산이 꼭 필요한 곳에 합리적으로 잘 쓰일 수 있도록 내실있게 검토해 줄 것”을 동료의원들에게 당부했였으며, 집행부에는“이번 추경이 실질적이고 효율적으로 집행되어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26일 ~ 29일에 각 상임위원회, 30일 ~ 31일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추경예산안을 심사하고, 오는 8월 1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최종 확정한 후 마무리하게 된다.김천나채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