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주민복지과는 관내 2개소 지역자활센터(포항지역자활센터, 포항나눔지역자활센터)와 연계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주민에게 맞춤형고용, 자활지원서비스를 제공해 생활안정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22일부터 ‘찾아가는 자활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자활상담은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29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운영되며, 주요 상담내용은 지역자활센터 사업안내, 일자리상담, 자활교육, 자산형성사업 안내 등으로 이뤄졌다.
한편 포항시는 지자체 직접근로사업으로 읍면동에서 환경정비사업으로 수급자 85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2개의 민간위탁 자활기관이 편의점사업단, 택배사업단, 본래순대, 달인의 찜닭 등 26개의 사업단을 운영해 23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최명환 주민복지과장은 “찾아가는 자활상담실 운영을 통해 저소득층에게 자활·자립의 방향을 제시하고, 다양한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이들의 탈수급을 돕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정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