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25일부터 8월 11일까지 울릉도를 찾는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하계 휴가철 특별수송대책’을 추진한다.
포항해수청에 따르면 하계 휴가철 기간 동안 특별수송지원반을 운영해 여객선 운항 등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첫배 출항 시부터 마지막 배 입항 시까지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한다.
앞서 지난 2일부터 10일까지 해사안전감독관을 비롯한 운항관리자, 선박검사기관이 합동으로 여객선 특별점검을 실시해 여객선 안전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했다.
지일구 청장은 “하계 휴가철 특별수송기간 중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연안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수송준비 및 여객선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