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주년을 맞은 임종식 경북교육감에게 경북교육의 주요 성과와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해 들어본다.
취임 1년 동안 경북의 교육 현장 곳곳을 10만Km 이상이나 달린 임 교육감은 "현장에 가면 반드시 답이 보인다"며 "현장에서 들은 이야기와 소통이 경북교육 발전의 밑거름이 됐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이 가장 역점적으로 추진한 사업은 교원업무 경감으로, '선생님을 아이 곁으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교육정책사업의 통합·폐지 등 300여 건의 사업을 정비해 교사 등의 업무를 대폭 줄였다.
그 결과 교육부 주관 교원 행정업무 경감 부문 만족도 점수에서 최고 등급인 '3점 만점'을 받았다.
촬영,편집_정승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