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19일 김천시청 2층 회의실에서 ㈜다솔, 누림테크와 공장설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다솔(대표 남태섭)은 기계설비, 환경설비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2022년까지 총 78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며, 김천일반산업단지 내 5,000평의 부지에 2022년까지 53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누림테크는 자동차부품, 실내조명등 등을 생산하는 업체이며, 올해 연말까지 120억을 투자해 신규 고용 일자리를 50개 창출할 예정이다.
㈜다솔이 입주하는 김천1일반산업단지는 현재 3단계 부지를 분양 중이며, 44만원의 전국 최저가 수준의 파격적인 분양가와 KTX김천(구미)역, 경부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 등 교통의 요지임을 앞세워 대대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김천일반산업단지 및 농공단지는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 우대지역으로 선정돼 산업단지 입주기업은 지난 2018년에 비해 설비보조금의 10%가 추가 지원돼 최대 29%까지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김천시도 투자유치진흥기금 100억원을 추가로 전입받아 공격적인 기업유치에 나서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투자양해각서 체결식에서 “김천에 투자하는 기업은 모두 성공한다고 믿고 있다. 김천시에 투자하는 기업을 위해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해 두 기업에 고마운 뜻을 밝혔다. 김천나채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