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 특별전시장에서 18일 ‘제65회 경상북도과학전람회’가 초중고 학생과 교원 등 168팀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과학기술 연구 활동 및 탐구 과정을 통해 과학탐구능력을 함양하고 미래 과학기술인재를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미래창조과학부 주최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날 대회 참가학생들은 자신들이 선정한 탐구 주제에 대한 문제해결과정 및 이를 통해 알게 된 사실과 과학적 원리 등을 출품 부문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에게 설명하는 등 대회장 분위기를 달궜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22개 작품은 오는 10월 24일 전국과학전람회에 경상북도 대표로 출전하게 되며, 지속적인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경상북도교육청이 지원하게 된다.
오선미 원장은 “과학전람회 활성화를 통해 학생들이 자연을 세심하게 바라보며 문제점을 찾고, 그것을 과학적 탐구과정을 통해 해결하는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