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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김천

김천시, 양파 팔아주기 발벗고 나서

나채복 기자 기자 입력 2019.07.10 11:28 수정 2019.07.10 11:28

김천역 광장에서 판촉행사

김천시는 지난 9일 김천역 광장에서오늘은 온 시민이 양파 팔아주는 날범시민 직거래행사를 개최해 양파 소비촉진 및 수급안정을 위한 시민들의 동참을 다시한번 이끌어 냈다.

지난 5일 시청 전정에서 개최된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날 판촉행사는 경부선 열차 이용객과 일반시민, 평화시장 상가 등을 대상으로 김천역 광장에서 추가적으로 실시한 것으로 3kg 양파 50, 5kg 양파 200, 10kg 양파 100망의 판매 성과를 올렸다. 이날 직거래 양파의 규격 및 판매가격은 지난 번과 동일한품 양파 기준 3kg 2,000, 5kg 3,000, 10kg 5,000원에 판매됐으며, 이번 판촉행사에서 처음으로 시음을 통해 새로이 선보인 양파즙도 301박스당 15,000원에 판매되어 시민들의 관심을 한눈에 모았다.

김천시는 현재까지 두차례에 걸친오늘은 양파 팔아주는 날행사를 통해 관내에서 생산된 양파 65톤을 소비자들에게 직거래하는 등 소비촉진 및 수급안정화에 기여함으로써 관내 양파 재배농가들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수 있게 됐다.

김충섭 김천시장은전국적으로 과잉생산 양파로 가격폭락 등 어려운 상황에 놓인 관내 양파 생산농가들을 위해 양파 소비촉진 행사에 적극 동참해 주신 시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고앞으로도 도농복합도시인 김천이 농업인과 더불어 시민 모두가 해피투게더 할 수 있는 김천을 만드는 데 발벗고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천나채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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