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회정상화운동본부 경상북도회 발대식이 지난달 27일 UA컨벤션 그랜드 볼룸)에서 김두진 사회정상화운동본부 이사장과 상임고문, 시군 회장, 이강덕 포항시장, 서재원 포항시의회의장 등 회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김만수 정치학 박사의 사회로 시작된 발대식은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외빈소개, 천기화 도회장 약력소개, 경상북도회 회장 임명장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천기화 경상북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는 다른 나라가 생각할 수도 없는 짧은 기간에 경제적 성장과 함께 민주화를 이뤄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만들어진 다양한 분야의 악습과 관행적으로 행해졌던 불합리한 제도 등이 아직도 많이 남았다”며 “이는 우리 사회의 병폐인 잘못된 사회문화가 빚어낸 것으로 성숙한 시민의식이 함께 어우러져야만 사라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사회정상화운동본부는 짧은 연륜의 단체로 오늘에야 경북도회 발대식을 갖지만 우리가 먼저 솔선해서 고쳐 나감으로써 건강한 사회로 가는데 일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사회정상화운동본부 경상북도회 발대식에 참석한 내빈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국민행복 청렴사회 국민운동 운동으로 승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두진 사회정상화운동본부 이사장은 축사에서 “천기화 경상북도회장 취임과 발대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국민들에게 희망을 줄 정치인들은 초심으로 돌아가 오직 국가와 국민을 바라보는 진정한 정치인이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서재원 포항시의회의장은 축사에서 "천기화 회장의 취임을 축하드린다. 과거로부터 내려온 잘못된 관행이나 제도를 바로 잡는데 솔선하겠다”며 ”이곳에 온 모든 분들이 뜨거운 열정으로 우리 사회의 잘못된 것을 바로잡을 수 있도록 노력해서 사회를 변화시켜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승호 기자